Dream

張允珠 Dream專輯

2.April

붉게 물들은 저녁노을 파란 하늘과 작별을 하네
반복되는 하루라는 시간이 흘러 가는구나
아쉬움에 나는 미솔 띄어본다

노란 꽃잎에 얼굴을 대고 사랑의 연가를 불러본다
내게 다시 찾아온 낮잠 같은 포근한 그대
아름답다, 나는 너를 기다렸다

나른한 오후에 꿈 함께 거닐던 그 길
눈부신 너의 햇살 속에 안기어 나는 노래하네

분홍 향기를 가슴에 품고 바람과 함께 춤을 춘다
내게 다시 찾아온 낮잠 같은 포근한 그대
아름답다, 나는 너를 기다렸다

그대의 푸르른 꿈 속삭여 주던 그 말
영원히 나를 바라보며 사랑의 노랠 불러주리

나른한 오후에 꿈 함께 거닐던 그 길
눈부신 너의 햇살 속에 안기어 나는 노래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