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eventh Story

金鐘國 Eleventh Story專輯

2.等你

기다립니다

그대와 걸었던 거리마다
추억이 머물던 자리마다
어느새 눈물로 그대가 번집니다

차가운 니 손을 녹여주며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던
그날의 기억이 또 생각납니다

miss you 그대의 눈동자
miss you 그대의 목소리
miss you 토라진 모습까지도

사랑해 한 마디 한 마디 매일 쌓여만 갑니다
그리워 눈물만 눈물만이 늘어갑니다
차가워진 나의 가슴을 녹여줄 사람 그대죠
하루하루 기다리고 기다립니다

떠나는 그대가 야속해서
차라리 혼자가 익숙해서
가지 말란 말도 못했던 바봅니다

그대에게서 멀어질수록
헤어진 이유는 바래지고
그대의 얼굴은 또렷해집니다

miss you 그대의 눈동자
miss you 그대의 목소리
miss you 떠나던 모습까지도

사랑해 한 마디 한 마디 매일 쌓여만 갑니다
그리워 눈물만 눈물만이 늘어갑니다
차가워진 나의 가슴을 녹여줄 사람 그대죠
하루하루 기다리고 기다립니다

처음 봤던 날 손을 잡던 날 아껴 왔던 말
고백했던 날 행복한 기억들만 모아서
가슴 아픈 말 내게 했던 말 깨끗이 지워내고
난 이렇게 추억을 또 쓰나 봐

사랑해 한 마디 한 마디 매일 삼키고 삼키다
가슴이 막혀 난 아무데도 못 가잖아요
행복했던 나의 웃음을 찾아 줄 사람 그대죠
언제까지 기다리고 기다립니다

하루하루 기다리고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