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一天一天
하루하루
하루하루가 또 지나가고 이제는 그런대로
웃고 있는 내 얼굴도 이젠
그런대로 낯설어 보이지 않아
너를 잊고 살아간다는
일 그저 아무렇지도 않은 척
시간은 흘러 믿을 수
없이 이렇게 지워가나봐
잊지는 못하겠지 생각이 나겠지
오랜 시간이 지나도
널 잊지는 못하겠지 그럴 수는 없겠지
이젠 다 지나버린 얘기지만
하루하루가 또 지나가고
이제는 그런대로
언젠가는 다시 만나겠지
그때 웃으며 볼 수 있길바래
어쩔수 없이 보고싶어 질때면
참을수 없이 울고싶어 질때면
내가 할수 있는건 별로 없었지
시간이 그저 흘러 흘러 가기를
시간이 하루 하루 지나기를
잊지는 못하겠지 생각이 나겠지
오랜 시간이 지나도
널 잊지는 못하겠지 그럴 수는 없겠지
이젠 다 지나버린 얘기지만
잊지는 못하겠지 생각이 나겠지
모든게 달라져가도
널 잊지는 못하겠지 그럴 수는 없겠지
이젠 다 지나버린 얘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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