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走在聲音上

李恩美 行走在聲音上歌詞
1.不結婚真好

결혼 안하길 잘했지


니 얼굴만 봐도 다 알 것같아
사람이 사람을 외롭게 하지
사랑한다 말해주고 싶지만
해 줄 수 있는 건 하나 함께 웃는 것

오랜시간 우리는 바라만 보았지
너무 늦게 사랑인걸 알게 되었어
우리가 만약에 결혼을 했다면
이럴때 누구랑 술 한잔 할까
이렇게 서로를 다 아는 우리 우정이
그게 사랑보다 많이 좋을지 몰라

오랜시간 우리는 바라만 보았지
너무 늦게 사랑인걸 알게 되었어
우리가 만약에 결혼을 했다면
이럴때 누구랑 술 한잔 할까
이렇게 서로를 다 아는 우리 우정이
그게 사랑보다 많이 좋을지 몰라

세상에 섞여서 그저 살아가지만
가슴은 너무 외롭지
너 하나만은 또 하나의 나처럼
남아주길

그대와 나 우리 결혼을 했다면
이럴때 누구랑 술 한잔 할까
이렇게 영원히 함께 할 우리 우정이
그게 사랑보다 많이 좋을지 몰라

결혼 안하기를 참 잘했어


2.Time & Life

사는게 뭐 별거 있나
살아야 한백년될까
살아봐 그렇게 꿈꾸던 그 내일이 또
어차피 오늘인데
사랑도 다 그런거지
사랑에 목숨이 몇개인지
사랑에 달콤한 그말에 뜨겁던 날들
그날은 어디갔을까
오래전 날 떠나 아름답던 나의 사랑도
시간이란 무기앞에 다 지워졌는데

A Say 너무 눈이부셔뜨거웠던 날도
너무 가슴아파 어두웠던 날도
모두 다 지나가던 추억일뿐야
나만 혼자라고 외롭지는 말자
혼자 기대하고 억울하지말자
세상 누구나 같은 나를 보고 사니까

오늘은 사랑을하고
내일은 일별이 올지몰라
괜찮아 어차피 그렇고 또 그런얘기
그런게 인생이니까
이제는 날 떠나 아름답던 나의 사랑도
시간이란 무기앞에 다 지워졌는데

A Say 너무 눈이부셔뜨거웠던 날도
너무 가슴아파 어두웠던 날도
모두 다 지나가던 추억일뿐야
나만 혼자라고 외롭지는 말자
혼자 기대하고 억울하지말자
세상 누구나 같은 나를 보고 사니까

A Say 너무 눈이부셔뜨거웠던 날도
너무 가슴아파 어두웠던 날도
모두 다 지나가던 추억일뿐야
나만 혼자라고 외롭지는 말자
혼자 기대하고 억울하지말자
세상 누구나 같은 나를 보고 사니까


3.分手中

헤어지는 중입니다


햇살이 눈부셔 눈을 감고 말았죠
흐르던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가까스로 일어나도 다시 휘청거려요
이제는 정말 끝인가요

보란듯이 살거야 나약해지면 안돼
그사람보다 더 행복해져야 돼
절대 뒤돌아 보지마
이런 못난 가슴아
왜 혼자서 난 멈출줄 모르니

사랑해서 후회없다던 사랑해서 보내준다던
잔인한 거짓말 어떻게 그럴 수 있어
사랑한다면 왜 이렇게 힘들게 하는지

이별했죠 이별한거 맞죠
심장이 미쳐서 아직도 착각하고 있나봐요
미련한 내가 나조차 너무 싫은데
서러움에 내 맘이 무너져요

정말 지운건 아닌지 덜컥 겁이 나 울죠
당신 없는 나 이렇게 살아요

사랑해서 후회없다던 사랑해서 보내준다던
잔인한 거짓말 어떻게 그럴 수 있어
사랑한다면 왜 이렇게 힘들게 하는지

이별했죠 이별한거 맞죠
심장이 미쳐서 아직도 착각하고 있나봐요
미련한 내가 나조차 너무 싫은데
서러움에 내 맘이 무너져요

정말 지운건 아닌지 덜컥 겁이 나 울죠
당신 없는 나 어떻게 살아요


4.花




그리운 내 꽃
내 손으로 잘라 내고
고운 꽃잎 따서 흘려보내고
다시 자라고픈 꽃
모질게 제 발로 짓이기고
저 속으로 묻어버리고
나도 몰래 흐른 눈물 훔쳐내린다
내 꽃은 언제쯤 필 수 있을까
내 꽃은 언제쯤 필 수 있을까

다시 자라고픈 꽃
모질게 제 발로 짓이기고
저 속으로 묻어버리고
나도 몰래 흐른 눈물 훔쳐내린다
내 꽃은 언제쯤 필 수 있을까
내 꽃은 언제쯤 필 수 있을까
그렇게 연한 삶 상처 내고
꽃잎은 흩어져 날아가고
남겨진 나는 다시 꽃이 되고
그리고 나는 다시
흐린 눈에 꽃을 자른다


5.長久的記憶

오래된 기억


언젠가 그 집 앞을 지날 때
낙엽이 하나 둘씩 질 때
아주 오래된 기억 저편에
우리 둘이였던 날

한참을 바라보던 그 길에
어느새 찬바람이 불면
긴 시간너머 살아오는 날이
이젠 너무나도 아른거려와

그 추억들은 모두 지울게
그 시간만은 남겨놓을게
지나간 기억속에
그댈 담아놓았던 날들이 지나면
그 시간만큼 잊어도 볼게
다시 돌아갈 수는 없는 날
아직도 그댈 바라볼 수는 없어도

어쩌다 그 음악이 흐르면
가슴이 멈춰서 버리고
아주 오래된 기억 저편에
너와 함께 했던 날

한참을 걸어가던 그 길에
어느새 그리움이 일고
긴 시간너머 살아오는 날이
이젠 너무나도 아른거려와

그 추억들은 모두 지울게
그 시간만은 남겨놓을게
지나간 기억속에
그댈 담아놓았던 날들이 지나면
그 시간만큼 잊어도 볼게
다시 돌아갈 수는 없는 날
아직도 그댈 바라볼 수는 없어도

아직 그댈 바라볼 수는 없어도